현대건설, ‘2017 다우존스,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기후변화 전략·자원 보존 최고점"

  • 등록 2017.09.13 15:47:42
크게보기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에 5년 연속 선정"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정수현)이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DJSI World’에서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려왔다”며 “특히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 1, 2위 기업인 스페인의 그루포 ACS(Grupo ACS), 독일의 혹티프(HOCHTIEF)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환경 부문(기후변화 전략, 자원 보존)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환경 정책‧사회공헌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라면서 “현대건설은 ‘203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비전을 토대로 건설 산업 전 과정에 대한 친환경 로드맵을 수립해 환경에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이행 목표 중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행 목표를 제시, 2030년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행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5.9% 감축, 2040년까지 52.5% 감축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그린 캠페인 추진, 임직원 온실가스 대응 교육 등을 추가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93,71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로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의 지속가능성 우수기업을 선정해 ‘DJSI World’를 부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 건설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활동을 수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