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극장 체인 ‘완다' 상하이관서 ‘삼성 시네마 LED’ 개관

  • 등록 2018.02.04 2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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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극장 체인인 완다(Wanda)그룹과 손잡고 ‘삼성 시네마 LED’ 1호관을 상하이에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극장 체인 완다그룹과 함께 중국 상하이시 양푸구 우자오창(Wujuaochang)에 위치한 완다시네마에서 ‘삼성 시네마 LED’의 중국 상영관 1호 개관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중국에 본사를 둔 완다그룹은 2017년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380위를 기록한 글로벌 기업이다. 1,352개 극장과 1만 4,347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을 기록한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

 

 

 

상하이에 개관된 완다시네마 상하이관은 삼성전자가 태국과 스위스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는 3번째로 기록한 수주 사례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베이징에도 ‘삼성 시네마 LED’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한 ‘삼성 시네마 LED’는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의 극장 전용 LED스크린이다. 120년 역사의 영화산업 판도를 바꿀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빔 프로젝터 대비 약 40배 긴 10만 시간 이상의 수명으로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 삼성 시네마 LED를 공급함으로써 시장 확대에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계 영화 애호가들에게 삼성의 뛰어난 화질과 음향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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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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