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 다음(DAUM)서 인공지능 기반 뉴스추천 기능 도입...'뉴스 스토리텔링' 실현

  • 등록 2018.02.03 22:51:24
크게보기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지난 2일 다음(DAUM) 모바일 페이지에 새로운 뉴스추천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방금 읽었던 뉴스와 관련된 새로운 뉴스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이번에 도입된 뉴스추천 기능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뉴스를 읽은 후, 다시 첫 화면으로 돌아오면 방금 읽은 뉴스와 관련한 뉴스 2개를 추천해준다.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추천 엔진이 활용됐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뉴스를 읽은 후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직접 검색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뉴스추천 기능은 해당 뉴스와 관련해 볼 만한 다른 뉴스를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하나의 특정 이슈를 스토리텔링처럼 자연스럽게 챙겨볼 수 있도록 돕는다.

 

 

 

뉴스추천 기능에 활용된 ‘카카오 I’는 이슈나 주제별로 뉴스를 분류해 클러스터링 한 후,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뉴스의 내용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카카오 I’는 이용자가 어떤 뉴스를 많이 읽고 관심을 가졌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슈의 시의성을 감안해 이용자가 방금 읽은 뉴스와 관련된 뉴스를 선별해 추천해 준다.

 

 

 

카카오 손정아 미디어팀장은 “뉴스의 다양성을 높이고 더 많은 뉴스와 독자가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용자와 미디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뉴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5년 6월 포털서비스 최초로 모바일 다음에 인공지능 기반 뉴스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현재 카카오톡 채널탭,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에 인공지능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이용자가 얼마나 뉴스를 꼼꼼히 읽었는지 분석하는 지표인 ‘열독률'을 개발해 뉴스 추천에 활용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