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금수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금수랑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9번째 클래스다. 전용 소환수인 ‘흑랑'과 함께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환수 흑랑을 타고 함께 전투를 치르는 등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3일부터 신규 클래스 금수랑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금수랑 출시 전까지 각 마을에서 흑랑 NPC를 만나 대화하기를 통해 금수랑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한정 반려동물 ‘아기 흑량'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매일 금수랑의 기억의 조각을 찾는 의뢰를 수행하면 금수랑의 스토리와 삽화 등이 공개되며, 전설등급 응축된 검은 기운과 신화등급 방어구 장비 풀세트를 받을 수 있다.
흑랑의 빙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일일 임무를 완료하고 얻을 수 있는 흑랑의 도장으로 빙고를 완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완료 시 전설등급 장신구, 흑결정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조용민 펄어비스 PD는 “9번째 신규 클래스는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예약 대신 게임 내에서 흑랑을 만나 금수랑의 스토리를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면서 “금수랑 하면 빠질 수 없는 흑랑을 구현하기 위해 내부 개발팀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매치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서버별로 매칭됐던 투기장 매칭률을 개선해 서버에 상관없이 전 서버의 유저와 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유저는 수동 전투만을 지원하는 <검은사막 모바일> 투기장에서 자신만의 스킬 조합을 활용해 전 서버 최강자에 도전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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