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림픽 선수단 32명, 1일 방한… 대회 준비 본격 돌입

  • 등록 2018.02.01 14: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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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32명이 1일 오후 방한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이 오후 4시 30분께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해 오후 5시 45분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남북은 지난달 17일 실시한 고위급회담에서 북한 선수단이 서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방한하기로 하고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공동훈련에서 우리 측 대표단이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북한 선수단도 같은 경로로 동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방한하는 북한 선수단에서는 체육성 원길우 부장이 단장을 맡았다. 그 외에 코치 3명, 알파인스키 선수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3명, 피겨 페어 선수 2명, 쇼트트랙 선수 2명, 지원인력 18명 등 총 32명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남북 공동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공동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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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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