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버전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글로벌 출시 후 일주일 만의 성과다.

넥슨은 지난달 26일 대만과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작 <메이플스토리>가 보유한 글로벌 유저의 호응에 힘입어 정식 출시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기록했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달 31일 기준 싱가포르와 대만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부문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3개 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오는 10일까지 <메이플스토리M>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를 기념해 ‘접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꼬꼬마 유치원 패키지', ‘주황 경험치 증가권 10개', ‘MP포션(4.0) 300개’ 등을 선물한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의 인기 PC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2016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게임성으로 인기를 얻었다.

<메이플스토리M>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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