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 SM·JYP·빅히트와 손잡고 제2의 멜론 만든다.

  • 등록 2018.02.01 14: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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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블록체인 도입한 음악 플랫폼 연내 론칭

[웹이코노미=전소현 기자]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 · JYP엔터테인먼트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연내 신규 음악플랫폼을 론칭한다.

 

 

 

 

 

SK텔레콤, SM엔터테인먼트 · JYP엔터테인먼트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31일 SK 텔레콤 본사에서 음악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음악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의 창작과 유통,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국내 음악 산업 전반의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엔터테인먼트사와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가 함께 노력하고, ICT 기술을 적용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 텔레콤과 엔터테인먼트 3사가 준비 중인 음악 플랫폼 서비스는 AI, 5G,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도입한다. 개인 맞춤형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도록 AI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국내 1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와 연동해 음성 인식 스피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의 핵심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5G와 함께 활성화될 AR/VR 등 미래 영상 기술을 활용한 ‘보는 음악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창작자의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방법도 검토 중이다.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해 음원 저작권 보호와 거래 기록 투명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함께한 엔터테인먼트 3사의 콘텐츠는 SK 텔레콤의 자회사 아이리버가 B2B 유통한다. 엔터테인먼트 3사의 국내 디지털 음원시장 점유율은 15%이다. CD 등 음반 점유율은 약 5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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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0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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