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형 로봇산업 개정해 신성장 동력 견인 필요”

  • 등록 2017.09.10 1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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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지능형 로봇이 이끌어가는 산업혁명”

[웹이코노미=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지능형 로봇산업 진흥을 위해 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로봇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을 지능형 로봇이 이끌어가는 산업혁명으로 규정했다. 이어 “참여정부 시절 제정된 지능형로봇법을 토대로 로봇산업이 성장했다”며 “지난 10년 동안 로봇산업을 뒷받침해주던 지능형로봇법을 개정해 경쟁력 있는 로봇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정부의 다양한 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해 로봇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은 “로봇산업 분야를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동력으로 견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계의 김종형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제조업용 로봇의 산업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중심에 지능형 로봇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종욱 동아대 교수는 “다양한 AI로봇들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겠지만 부작용도 우려된다”며 로봇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계에서는 정원민 이산솔루션 대표가 서비스용 로봇 산업 발전과 관련해 “로봇의 대량생산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부가세를 부과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과 복지를 위해 재투자하는 미래사회 로봇 정책과 법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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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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