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숙성스시 전문점 스시만 리뉴얼 오픈, 명란우동스시정식 등 새롭게 선보여

  • 등록 2017.09.08 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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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미식가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가을을 맞아 서래마을 맛집들이 다양한 리뉴얼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숙성스시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시만(萬)이 리뉴얼 오픈했다.

 

 

 

조용한 서래마을을 찾아 스시만의 오마카세에 사케를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분위기 있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스시만에서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죽이나 차왕무시를 시작으로 예쁘고 맛있는 전채요리, 사시미, 숙성스시, 튀김, 구이, 소바, 스프, 디저트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유난히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을 받게 된다. 낮은 천장과 좁은 길을 연상시키는 심플한 목조 인테리어 때문이다. 고풍스런 정원도 멋스럽다.

 

 

 

 

 

새로 리뉴얼 한 45평 규모의 스시만 내부는 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다다미 1개와 6인용 룸, 테이블 4개가 놓인 홀, 히노끼(편백나무) 바(Bar)테이블로 이뤄져 있다.

 

 

 

내부는 모두 오크, 외관은 벚나무로 돼 있다. 홀과 다다미룸에서 보이는 정원은 일본식 옛 기와로 꾸며졌다. 정원을 바라보며 마치 일본으로 휴가를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마카세를 즐기는 고객들은 이 중에서도 셰프와 가까운 자리인 바(bar)에서 즐기는 식사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스시만의 가을 추천메뉴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도미를 주재료로 한 도미송이 솥밥 오마카세이다. 일본 음식은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 즐긴다고 하는데, 스시만의 9~10월 메뉴인 도미송이솥밥 오마카세는 신선한 가을 제철 재료로 최상의 맛과 최고의 비주얼을 구현해낸다.

 

 

 

일본 지사케와의 페어링도 준비돼 있다. 이번 9월 프로모션으로 극소량만 제작해 판매하는 특별한 사케 ‘쵸요후쿠무스메 야마다니시키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를 스시만에서만 50병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전채요리, 금태 송이 솥밥과 숙성스시, 구이, 튀김, 사시미 등도 코스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할 만하다.

 

 

 

애주가들을 위한 저녁메뉴로 반샤쿠(飯酒) 코스도 준비돼 있다. 반샤쿠는 일본어로 반주라는 뜻이다. 반샤쿠 코스는 식사를 하면서 반주하기에 좋은 코스요리다. 함께 하기 좋은 사케로는 준마이다이긴죠류를 추천한다. 9월부터 사케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고 하니 사케를 좋아하는 스시 마니아들에겐 희소식이다. 여성들에겐 달콤한 매실와인인 우매슈나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다.

 

 

 

 

 

또 9~10월 가을 계절 점심 메뉴로 명란우동정식과 도미머리조림정식도 소개한다. 명란우동정식은 일본에서 공수한 우동면으로 만든 우동 위에 명란을 얹어 감칠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시소향이 매력적이다. 샐러드, 숙성스시, 스프, 쯔께모노, 명란오차즈께, 장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메뉴다.

 

 

 

한편 스시만에서는 스시만 가을메뉴 리그램 이벤트를 10일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식사권을 증정한다고 한다.

 

 

 



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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