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여름철, 두피와 모발관리는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필수 사항 중 하나이다. 이 가운데 청담동 럭셔리 토탈 뷰티 살롱 차홍아르더 도산점 고은 부원장에 따르면 머리 빗질만 잘 해줘도 모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은 부원장은 집에서 간편하게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브러쉬 사용법을 공개했다. 그는 “헤어 브러쉬로 모발을 충분히 빗어주면 하루 종일 쌓인 두피의 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고은 부원장에 따르면 올바른 빗질은 정수리에서 모발 끝 방향이 아닌 정수리를 향해 빗질을 하는 것이라며 이마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그리고 목뒤에서부터 정수리까지 빗어준다고 전했다. 이렇게 하면 뿌리볼륨을 살려주는 효과까지 있다는 것. 샴푸 후에는 두피 관리를 위해 잠들기 전 5분 정도 빗질해 준다.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한 뒤 브러쉬를 이용한 두피를 톡톡 두드려서 마무리한다. 부드럽게 두피를 자극하는 브러쉬 방법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때, 두피를 너무 자극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샴푸 전과 샴푸 후로 빗질 방법도 다르다. 샴푸 전은 두피보다는 모발 위주로 쓸어내리며 빗어주며 페이스 라인 쪽부터 정수리 방향으로 50~100회 하루 2~3번 빗질해준다. 너무 과도한 빗질은 큐티클 층의 손상을 줄 수 있으니 1회 5분 정도 간격을 두고 진행 하는 것이 좋다. 웨이브 모발은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아도 되나 손으로 모양을 잡아가며 빗어주거나 빗살이 크고 넓은 빗을 이용해 빗어주면 웨이브가 더 살아날 수 있다. 빗살이 가는 경우 모발을 풍성하게 보일 수 있게 하는데 부스스할 수 있으니 컬 크림이나 에센스 제품으로 마무리 해준다. 현재 차홍은 살롱에서 디자이너들이 시술 시 직접 사용하는 살롱 애프터 케어 브랜드 ‘차홍’을 개발, 출시했다. 또한 차홍이 홈쇼핑에 선보인 ‘차홍 고데기’는 CJ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서 히트 상품에 올랐으며 ‘차홍 올 힛 밀크 스노우 크림’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차홍아르더는 한국인 최초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국제 아티스트 9인 중 1인으로 선정된 차홍이 운영하는 럭셔리 토탈 뷰티 살롱이다. 도산과 청담 지역에 본점, 도산점, 청담점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