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간꽁치' 캐릭터로 유명세 신종령, 두 번 음주폭행에 구속

  • 등록 2017.09.08 1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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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잇따른 음주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신종령(35)씨가 결국 구속됐다.

 

 

 

 

 

KBS 2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신씨는 지난 1일에 이어 5일에도 술을 마시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7일 신씨에 대해 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당 사건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서부지법 조미옥 영장전담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신씨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경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옆 테이블의 있던 A씨와 시비가 붙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날 폭행으로 A씨는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앞서 신씨는 지난 1일에도 홍대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었다. 당시 신씨는 시비가 붙은 B씨의 얼굴을 때리고 철제 의자를 휘둘렀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지난 2010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씨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등 다수의 코너에 출연했다. 특히 '간꽁치'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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