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차기 민주당 당대표, 이해찬 22.3% 1위

  • 등록 2018.07.19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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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이해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로 조사됐다. 그 뒤로 김진표 의원이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인터넷신문 로이슈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친노·친문의 좌장 격인 이해찬 의원이 2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진표 의원이 17.5%, 박범계 의원이 12.7%, 김두관 의원이 12.3%, 송영길 의원 9.0%, 최재성 의원 7.9%, 이종걸 의원 6.8%, 이인영 의원 3.6% 순이었다. 기타후보 응답은 8.0%였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8%, 당원이 아니라는 응답은 75.2%였다.

 

한편, 국민들이 차기 민주당 대표에게 바라는 리더십 1위는 경제활성화 추진 리더십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경제활성화 추진 리더십' 응답은 42.0%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통합 리더십'이 21.0%, '야당과의 소통 리더십'이 18.9%, '정당 혁신 리더십' 9.6%, '기타/잘 모름' 응답은 8.6%였다.

 

또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을 위해 집중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1위로 꼽아 민생경제에 대한 바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응답자들 중 46.1%가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적폐청산과 부정부패척결'이 29.3%,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개선' 12.6%, '복지정책 확대' 6.9%, '기타/잘 모름' 응답은 5.2%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데일리리서치가 로이슈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조사방법은 무선ARS(51%) 유선ARS(49%)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2.3%, 표본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

 

김주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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