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아이폰X 판매부진 여파로 일주일새 애플주가 450억달러 하락”

  • 등록 2018.01.30 0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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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애플의 주가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아이폰X의 수요 급감으로 기업 시장가치가 한 주 만에 450억 달러나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즈, CNBC 등 미국 주요언론들은 "아이폰X 생산량 급감으로 인해 애플의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11월 공급업체에게 아이폰X 생산 계획을 4,000만대 이상으로 알렸으나 최근 1분기에 2천만대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이폰X가 예상보다 약한 판매 실적을 올림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닛케이(Nikkei)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주가는 29일 기준 1.9% 하락했으며, 지난주 대비로는 4.9% 하락해 총 450억 달러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시 창(Narci Chang) J.P.모건(J.P. Morgan) 애널리스트는 “오는 3월 아이폰X의 생산량은 지난해 12월 대비 5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BC는 “아이폰X의 수요 급감으로 인한 애플주식 하락에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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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란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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