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SBA-KBS와 손잡고 우수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사격

  • 등록 2018.07.18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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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방송공사과국내 우수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발굴을 위한 ‘애니 버라이어티’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 버라이어티’ 사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등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제작·투자, 배급,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제작 지원하는 공모 행사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다.

 

‘애니 버라이어티’ 공모 콘텐츠는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은 국내 창작 기획물, 원천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기획물이 그 대상이다.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규모로 제작지원금 15억 원이 지원된다. 또 30개월의 제작과정을 거쳐서 KBS에 편성되며 동시에 방송 종료 후 30분 이내에 Btv의 VOD 서비스로 독점 공개된다.

 

‘2018년 애니 버라이어티’ 참가를 희망하는 콘텐츠 제작사는 오는 27일까지 ‘콘텐츠 통합 제작지원사업 2차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6년간 ‘애니 버라이어티’ 공모사업은 물론 직간접 투자를 통해 50여 개 작품에 400억 원 이상을 제작 지원한 바 있다.

 

주요 투자 작품으로는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를 비롯해 <라바>, <로보카폴리>,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등이 있다. ‘애니 버라이어티’ 선정 작품으로는 <좀비덤>, <타오르지마T버스터>, <뱅글스쿨> 등이 있다. 현재 제작지원한 40여개 작품 1천500여편은 Btv 키즈 메뉴 내 'Btv 오리지널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K 브로드 밴드는 국내 콘텐츠 제작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키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Btv 키즈 메뉴 내 ‘영어쑥쑥튜브’에서는 <리틀베이비범>, <츄츄티비> 등 국내외 인정받은 우수 영어 콘텐츠 1,200여 편을 한영 자막 캡션 기능과 함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뽀요TV(182번), 캐리TV(183번)를 론칭해 온종일 무제한으로 시청 가능한 캐릭터 전용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향후 증강현실(AR),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키즈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윤선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 부문장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발전과 경쟁력 있는 IP 발굴을 목적으로 KBS, SBA, SKB 삼자 간 공동협력을 통해 추진된 ‘애니 버라이어티’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며 “애니 버라이어티가 국내 우수 창작 애니메이션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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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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