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원서접수 D-30…공인중개사들 몰려

  • 등록 2018.07.11 1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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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17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 원서접수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7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일은 8월 26일(일) 서울 고사장(건국대학교), 부산 고사장(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8월 10일(금)까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부동산관련 자격증 취득자와 금융업 자격증 취득자, 부동산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은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시 평균 5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인중개사 취득률이 가장 높아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 전체 취득자 중에서 공인중개사 및 부동산업종사자의 비중은 65%에 달한다.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0만 명을 넘으면서 중개에 치중된 업무를 탈피, 부동산자산관리, 수익형부동산임대관리, 투자컨설팅, 부동산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업무영역을 넓혀 차별화된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주관처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양도세, 보유세 등의 부동산 세부담 증가로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가를 찾는 수요자가 증가 하면서 공인중개사의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 취득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 거래 냉각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임대관리, 부동산자산관리 분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은 공인중개사와 부동산업종사자가 불황을 이기는 훌륭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인 공인중개사 김정국씨는 업무 특성상 상가빌딩 건물주와의 만남이 잦아 건물임대관리 수주에 유리한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계약까지는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었다. 고객신뢰도 및 부동산자산관리 전문성 부족을 원인으로 보고 매일경제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가임을 고객에게 어필하면서 임대관리 수주 계약이 수월해졌다고 한다.

 

12회 자격시험 합격자인 박형일 씨는 매경부동산자산관리 자격증 취득 후 충성고객이 늘었다고 했다. 중개 업무에 치중했을 땐 단발성 중개 수익에 그쳤지만 현재는 주거용 부동산에서 시작해 상가빌딩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단계적인 부동산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수립해주고 있다. 이는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가능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고객이 홍보역할을 자처해 새로운 고객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15회 합격자인 이진우 씨는 부동산 중개와 임대관리, 자산관리,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종합서비스 업체를 창업했다.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창업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여 별다른 어려움 없이 창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현재는 부동산종합서비스 실무자로써의 부동산자산관리, 부동산임대관리, 투자컨설팅,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 원서접수 및 가산점 적용에 관련한 문의는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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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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