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스벤처스, 케이팝 플랫폼 '메이크스타'에 40억원 투자

  • 등록 2018.07.11 14: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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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고경희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케이팝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 기업 메이크스타에 40억 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스타는 케이팝 기획사와 공동으로 음반, 굿즈, 콘서트,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유통하고 직접 제작하고 있다.

 

메이크스타는 지난 2015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이크스타 총 매출의 70%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북미를 비롯해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팬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JYJ의 김준수와 아스트로, EXID, 나인뮤지스, B.A.P 등 많은 케이팝 가수들의 화보집, 굿즈,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또 신인 아이돌과 뮤지션들이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세계 속 한류 팬들이 스타와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K팝 외에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로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혜택, 아티스트와 제작사들에게 새로운 꿈과 기회를 제공해 한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심사역은 “메이크스타는 해외 팬들이 직접 참여해 스타와 함께 프로젝트를 개발, 기획해 스타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고 K팝을 즐기는 방법을 만들어냈다”면서 “마케팅 없이 SNS를 통한 입소문만으로 다양한 글로벌 팬들을 확보하고 빠르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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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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