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 전문기업'유씨엘'이 탄산수를 포함하는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유씨엘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건강한 피부 상태와 같은 약산성의 탄산수를 산화성 염모제와 혼합했을 때 두피 자극이 완화되고 모발 깊숙이 유효 성분이 침투하도록 도와 염색 효과가 향상하는 점을 확인했다.
탄산수를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은 염색 시 발생하는 냄새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두피를 보호하고 모발 발색력과 색상 지속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탄산수를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은 병풀 추출물,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마유 등을 하나 이상 포함해 색상 견뢰도 및 발색력, 컨디셔닝 등에 한층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병풀 추출물,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 마유는 각각 피부 진정 및 손상 케어, 보습력 강화, 각질 관리, 항염증 등에 도움을 준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탄산수는 이온화된 물로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청량감 있는 사용감을 자랑하며 우리 일상에 친숙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제품 속 차별성은 원료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며 남다른 화장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씨엘(UCL)은 현재 차홍, 에코글램, 유한킴벌리 등 유수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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