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란드서 빌트인가전 쇼룸 '쿡 스토리 바이 삼성' 오픈..."유럽시장 교두보"

  • 등록 2017.09.06 1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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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중인 폴란드 생활가전 생산라인 발판 삼아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집중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생산라인을 보유한 폴란드에서 빌트인 가전 쇼룸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중심가의 비즈니스센터 로열 빌라노프(Royal Wilanów)에서 빌트인 쇼룸 ‘쿡 스토리 바이 삼성(Cook Story by Samsung)’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빌트인 쇼룸을 오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를 기점으로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폴란드 시장에 진출한 후 2010년 폴란드 가전회사 아미카(Amica)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폴란드에서 냉장고, 세탁기, 전기레인지 등 3대 생활가전 품목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유럽 국가들에 추가로 쇼룸을 오픈해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 체험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빌트인 가전 비중이 높은 폴란드 시장에서 이들의 생활환경에 맞춘 기술력과 프리미엄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폴란드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 쇼룸 ‘쿡 스토리 바이 삼성’의 오픈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요리 블로거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클럽 드 셰프’ 소속 셰프 미셸 루 주니어(Michel Roux Jr.)가 화력 세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 불꽃(Virtual Flame)’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인덕션 쿡탑으로 본인의 대표 요리인 ‘로브스터와 망고 샐러드’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오븐으로는 열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초고온 스팀 조리(Gourmet Vapour Technology)’, ‘듀얼 쿡’ 기능을 사용해 ‘초콜릿 푸딩’을 만들었다.

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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