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2~3곳 체류형 ‘서울농장’ 만들어 귀농·귀촌 희망자 돕는다

  • 등록 2017.09.06 12:41:30
크게보기

마음에만 있었던 막막한 귀농·귀촌, 살아보고 결정하자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서울시가 전국의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서울농장’을 만들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달 31일까지 전국 지자체 중 관심 있는 곳의 제안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신청한 지자체 중 서울시는 올해 2~3개소를 선정해서 내년부터 ‘서울농장’ 시범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가 농촌 지역에 서울농장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수요조사 당시 관심을 표명한 곳은 10개였는데 신청 후 총 12개 장소(괴산, 홍성, 문경, 상주, 무주, 정읍, 광주 광산구, 영암, 강진, 곡성, 영광, 장흥)가 되었다”며 “현지 실사 진행 후에 9월 말 안으로 (서울농장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농장’은 각 지자체에서 농촌의 폐교 등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와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서울농장’ 1개소 당 최대 7억 원의 시설비와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한 서울시 관계자는 “귀농 전 체류형 숙소와 강의장, 영농실습장, 농자재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제천, 영주, 구례, 무주, 강진 5개소에서 최대 10개월간 해당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