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서 커피 퇴출된다...이르면 7월부터 학교 내 판매 금지

  • 등록 2018.01.25 1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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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앞으로 모든 초중고 학교에서 커피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모든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빠르면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법은 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고열량과 저영양 식품과 정서저해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어린이기호식품으로 지정된 음료류와 유가공품 등의 식품은 팔지 못했다.

 

 

 

하지만 일반 커피음료는 성인 음료로 구분돼 고카페인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에서 판매돼 왔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학교에 설치된 커피자판기 등 모든 곳에서 커피음료를 팔 수 없게 된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유통 중인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류가 가장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커피우유, 초콜릿우유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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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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