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여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여포키우기' 출시

  • 등록 2018.06.21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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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가 18일 대체역사물 <삼국지 서량난신>(이하 서량난신>을 원작으로 한 게임 <삼국지:여포키우기를> 출시했다.

 

<삼국지:여포키우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용자가 환생한 동탁이 되어 여포를 수양딸로 삼고 황제, 의사, 문관 등으로 성장시킨다.

 

 

이 게임은 특이한 세계관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탁을 제외한 여포와 조조 등 그 시대 장수들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설정이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실제 역사처럼 동탁이 여포에게 배신과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동탁이 여포를 수양딸로 삼아 동탁 자신을 배신하지 않도록 관계를 돈독히 해야한다. 여포가 자신의 양아버지 동탁을 배신한 삼국지의 내용과는 다르다.

 

여포가 여성인 것과 동탁에 대한 충성도를 잃지 않고 배신하는 설정은 원작 <서량난신>에서 가져왔다. <서랑난신>은 삼국지의 내용을 알고 있는 현대를 살던 인물이 동탁으로 환생해 여포에게 죽임을 당할 것을 알고, 본래의 흐름을 바꿔 생을 연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한정된 게임 시간을 활용해 여포의 일거리와 학습 월별 스케줄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포의 지력, 통솔력, 무력, 정치력 수치를 상승시켜야 한다.

 

여포의 최종 능력치에 따라 다른 엔딩을 보게 된다. 황제, 의사, 무관, 문관, 도인 등으로 능력치에 따른 엔딩 이미지가 연출되며 피로와 업보를 해소해주지 않으면 슬픈 결말을 보게 된다.

 

이 외에도 게임 중간에 등장하는 여성으로 변한 조조, 유비 등의 일러스트와 이벤트 등 즐길거리 다양하다.

 

한편 <삼국지:여포키우기>는 18일 안드로이즈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도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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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0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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