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세계 최초로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핵심 통신부품 ‘2세대 V2X 풀모듈’ 개발

2017.09.01 18:14:35

LG이노텍, “2년 전에는 1세대 V2X풀모듈을 세계 최초 선보여 앞선 기술을 입증했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이노텍(CEO 박종석)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 통신부품인 ‘2세대 V2X 풀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개발된 부품은 상용화 가능 수준의 무선통신 성능에 1세대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사이즈가 작아 차량 어디에나 장착 가능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V2X란 ‘차량·사물 간 통신(Vehicle To Everything)’의 약자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 보행자 간에 교통 및 도로 상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이러한) 통신 기능을 하는 핵심 부품이 V2X모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발한 ‘2세대 V2X 풀모듈’은 통신 프로토콜을 제어하는 HCI모듈과 하드웨어 보안모듈(HS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3종의 V2X 핵심 부품을 1개로 통합한 혁신 제품”이라고 LG이노텍 관계자는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럭스리서치(Lux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V2X통신모듈 시장 규모는 2020년 6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다양한 차량용 통신 부품을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2년 전에 1세대 V2X풀모듈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앞선 기술을 입증한 바 있다”며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 부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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