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새로운 웹표준 기술인 HTML5를 통해 웹개발을 하면 웹브라우저인 IE, 크롬 또는 사파리 구분없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HTML5로 구현하는 사래는 많이 증가했며, 게임도 HTML5로 개발하면 무설치 웹게임을 제공할 수 있지만 기술적 어려움으로 매우 간단한 형태만 개발됐다.

이런 가운데 짱게임즈는 2년간의 노력 끝에 세계 최초로 HTML5 무설치 웹보드 게임인 타짱을 출시했으며, “타짱신맞고” “타짱포커” “타짱슬롯” 출시 한달만에 약 7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타짱은 HTML5 게임답게 PC와 모바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며, 어떠한 브라우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그동안 국내 아이폰 유저는 애플의 앱스토어 승인 기준이 국내 게임등급 규정과 상이해 한게임 및 피망의 맞고, 포커게임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타짱의 경우 앱이 아닌 웹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아이폰 유저들도 마음 놓고 맞고, 포커 슬롯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짱게임즈 김종하 대표는 결혼도 미루고 전세계 이용자에게 자유로운 무설치 웹게임 제공이라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오늘도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HTML5의 기술은 앱 설치에 대한 거부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최고, 최선의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정호 기자 wilde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