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GS리테일과 ‘신한 Face Pay’ 도입 전략적 제휴 협약

  • 등록 2021.12.02 23:08:53
크게보기

GS 더프레시, 전용 계산대에서 카드,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 가능해
GS25는 신한 페이스페이로 편의점 출입과 결제까지 편의와 보안성까지 높여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 이용고객 대상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카드가 ‘신한 Face Pay(이하 신한 페이스페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에 앞장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GS리테일(부회장 허연수)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 The Fresh(이하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결제 혁신에 대한 의지를 함께 했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 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에는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아울러, GS25 월드컵광장점의 경우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필요한 본인 인증과정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얼굴만으로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이번 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금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시 신라면 5개입 묶음을 증정하고, 결제 시마다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이미 상용화해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생체인식)를 기반으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한 미래 결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금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