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보다 덜 팔린 '아이폰X', 단종설까지 등장

  • 등록 2018.01.23 14: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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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지난 4분기, 아이폰X가 아이폰8보다 덜 팔렸다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 ‘CIRP’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아이폰8와 아이폰8플러스가 아이폰X보다 약 20% 더 많이 팔렸다. 아이폰8와 8플러스는 미국 전체 아이폰 판매량의 41%를 차지했다. 아이폰X는 20% 수준이었다.

 

 

 

미국 소비자는 아이폰 이전 모델을 더 찾았다. 같은 기간 아이폰7과 7플러스 판매량은 25%를 차지했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도 8%로 집계됐다.

 

 

 

아이폰X 판매 성적이 부진하자, 일각에서는 단종설도 등장했다.

 

 

 

포브스는 ‘밍치 궈’ 대만 KGI 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아이폰X 생산이 여름 중단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이 실현되면 아이폰X는 2014년 아이폰5C 이후 조기 단종되는 첫 모델이다.

 

 

 

밍치 궈는 아이폰X 부진에 대해 “사용자의 교체주기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며 “비싼 가격, 불편함을 유발하는 노치 디자인 등이 부진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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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범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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