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조기 상용화 박차…”글로벌 5G 주도권 확보한다”

  • 등록 2018.01.22 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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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SK텔레콤이 5G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5G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특히, 자율주행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서비스 관련 인력을 TF에 대거 투입했다는 설명이다.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익을 제공할 5G 차세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치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세상이 ICT화 되는 5G 시대의 특성을 감안해, TF에 전사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업부서들의 강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합해 기존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이 생각치 못한 5G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전사 차원의 TF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의 글로벌 5G 표준 기반 통신 장비 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2차 RFP를 발송했다. 더불어 상용 장비를 함께 개발할 협력사를 조기에 선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차 RFP를 통해 선정될 협력사와 함께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협력사들과 논의한 5G기술이 3GPP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화 활동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서성원 5G전사 TF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5G를 SK텔레콤이 선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 대규모 5G TF를 가동했다”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5G 서비스 개발은 물론, 우리나라가 5G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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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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