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Weiss Ratings)', 오는 24일 사상 첫 암호화폐 신용평가등급 발표

  • 등록 2018.01.22 1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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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미국 금융 신용평가기관 와이스(Weiss Ratings)가 오는 24일 암호화폐에 대한 신용등급을 발표한다. 미국 신용평가기관으로서는 처음이다.

 

 

 

21일자 비트코인(Bitcoin)에 따르면, 와이스(Weiss Ratings)는 자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신용등급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용평가에는 코인의 기술, 거래 패턴 등 수천 개의 데이터 요소를 조합해 자체 개발한 등급평가 모델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스는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시장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리플 XRP, 비트코인 캐시, 카르다노, 라이트코인, 모네로, 스텔라, 대시, 트론 등 주요 암호화폐들을 대상으로 신용등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발표되면, 일반 투자자들은 해당 암호화폐와 관련한 위험 요소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많은 전문 펀드매니저들의 거래 참여를 유도해 대량의 월스트리트 자금을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와이스(Weiss Ratings)는 1971년에 설립된 신용평가기관이다. 현재 5만 5,000개의 금융기관과 투자상품에 대한 신용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스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 무디스와는 달리 평가대상 기업으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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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란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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