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방남 이틀째… 서울 공연장 점검 후 귀환 예정

  • 등록 2018.01.22 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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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현송월 산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측 예술단 파견 사전점검단이 방남(訪南) 이틀째인 22일 서울로 이동한다. 점검단은 22일 오전 서울에서 공연 후보 장소를 점검한 후, 밤늦게 북측으로 귀환한다.

 

 

 

사전점검단 측은 이날 오전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서울의 공연장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점검단 일행은 전날 강릉에서 공연장 후보지와 일정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점검단 측이 전날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객실은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점검단은 서울에서 3~4곳의 공연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북측 예술단 140여 명의 단원이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한편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은 사전점검단이 귀환한 후, 이들의 공연장 점검 보고를 토대로 남북이 합의한 북한 예술단의 서울과 강릉 공연의 일시와 장소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지연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은 오는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1차례씩 공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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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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