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미우리신문 “일본, 한반도 전쟁시 자국민과 미국인 대마도로 수송” 보도

  • 등록 2018.01.16 11:18:22
크게보기

 

 

[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일본 정부가 한반도 전쟁 발발시 해상자위대를 파견해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인과 미국인을 대마도로 피난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시, 자위대를 파견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과 미국인을 대마도로 해상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자국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자국민을 우선 각 지역의 대피소에 대피시킨 후, 주한미군 등의 도움을 얻어 부산으로 집결시키는 피난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항에 정박한 이후, 자위대 군함을 통해 자국민과 미국인을 대마도로 옮겨 순차적으로 일본 규슈 등으로 수송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실현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대마도 현지 시찰해 숙박시설, 식량문제 등 수용 가능인원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한국 내 거주 중인 일본인은 약 6만여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webeconomy@naver.com

 

 

 

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