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소규모 문화예술 간의 거리를 좁히다... 문체부, ‘문화엔(N)티켓’ 개설

  • 등록 2018.01.08 0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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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플랫폼 개설 어려운 소규모·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 지원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을 개설했다. 예매와 발권 등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고 관객과 소규모 문화예술 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플랫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예매와 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 시설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엔(N)티켓’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엔(N)티켓’은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 콘서트,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싼 수수료 때문에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에게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

 

 

 

‘문화엔(N)티켓’은 무인발권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서도 티켓을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엔(N)티켓’의 무인발권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마포구 인근 문화예술공연단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펼쳐왔다. 또한 단순 발권시스템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촬영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포토 키오스크’ 기능도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엔(N)티켓’은 정식 개설 기념으로 8일부터 2주 동안 발권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산울림소극장,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 등의 전시와 공연에 관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협동조합 소속 10개 클럽에서 열리는 1월 2월 ‘라이브 클럽데이’ 초대권도 함께 응모가 가능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엔(N)티켓’은 티켓 판매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규모 문화예술 공연단체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도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어 ‘문화엔(N)티켓’이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행사 판매 등록과 티켓 발권 등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문화엔(N)티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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