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2018년 6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발표

  • 등록 2018.01.05 1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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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스타그램이 ‘2018년 6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자사 협업 브랜드와 8억개 월 활동계정을 기반으로 소비자 행태를 분석했다. 올해 트렌드 키워드는 스토리 동영상, 메신저, 틈새 비즈니스 등이다.

 

 

 

#소셜 미디어 스토어

 

 

 

사람들은 최근 방문했던 여행지나 인기 레스토랑을 찾아볼 때 그 브랜드와 소통하고 싶어한다. 포브스와 미국 온라인 매체 엘리트 데일리가 조사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 62%는 ‘SNS에서 특정 브랜드와 소통한 뒤 그 브랜드에 충성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소통이 판매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동영상 강세, 스토리 동영상 주목

 

 

 

2019년에는 온라인 동영상 시청 중 72%가 모바일 기기로 이뤄질 예정이다. 브랜드는 이목을 끄는 영상으로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인기를 끌 모양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뒤 사라지는 휘발성 콘텐츠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 포맷은 콘텐츠 제작을 자유롭게 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 콘텐츠를 더 많이 차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메신저, 브랜드와 소통도구

 

 

 

사람들은 메신저로 교류한다. 메신저는 즉각적이고 1:1 방식이다. 사람들은 개인적인 대화방식을 브랜드에도 요구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람들 중 64%가 전화나 메일보다 메신저로 연락하기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소규모 브랜드, 마케팅 혁신가로

 

 

 

일반적으로, 대형 브랜드가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대규모 캠페인과 혁신을 이끌었다. 소셜 미디어는 이 문법을 바꾸고 있다. 쉽고 효율적인 마케팅 툴을 제공해서다. 소규모 브랜드도 시장 진입과 성장이 쉬워졌다.

 

 

 

#틈새 비즈니스의 성장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나누길 원한다. 즐기기도 한다. 인스타그램에도 취향과 취미에따라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있다. 유화그림부터 육아 지식을 나누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작은 브랜드가 특정 고객층에게 소구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도 쉽게 타겟을 찾을 수 있다.

 

 

 

#콘텐츠 재평가

 

 

 

보통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성공 기준은 좋아요와 댓글 수로 측정한다. 하지만 비즈니스 성과가 없는 두 기준은 의미없다. 인스타그램은 비즈니스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근거를 내놨다.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하면 팔로워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콘텐츠가 효과가 큰지, 더 자세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다”며 “자신의 브랜드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에게 적확하며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궁극적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

 

 

 

송광범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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