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1.9% 상승...5년 만에 최고 수준 기록

  • 등록 2017.12.29 0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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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5년 만에 최고 수준 기록이다.

 

 

 

통계청은 29일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9%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2.2%를 기록한 이래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2년 2.2% 이후 2013년과 2014년 연속 1.3%에 머물렀다. 2015년에는 0.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다시 1.0%로 상승, 올해 1.9%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월별로 살펴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체감물가는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정부가 예상했던 전망치(1.9%)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중기 물가안정목표보다는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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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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