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 반도체 후공정 라인 5000억원 규모 증설…국내서 11년만

  • 등록 2018.05.08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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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하이닉스가 이천공장에 반도체 후공정 라인을 증설한다. 이번 증설에 투자된 비용은 약 5000억원 규모로, SK하이닉스가 후공정 라인을 증설하는 것은 2007년에 이후 11년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천 반도체 공장단지의 구 현대전자 LCD 생산라인을 전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조립과 검사 등 후공정 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증설로 할당되는 부지는 약 1만㎡(약 3000평)로, 본격적인 가동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업계 관계자는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에도 중국 내 충칭 공장에도 3000억원을 투자하며 낸드플래시 후공정 라인을 증설한 바 있다. 관계자는 “반도체 후공정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측도 이에 선제 대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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