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지난 회차 당첨번호로 1등 당첨’ 화제

  • 등록 2017.12.27 0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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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인 지난 23일 발표한 786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자에 비해 2등 당첨자가 지나치게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당첨확률상 1:6 정도의 비율로 2등 당첨자가 나와야 하지만 이번에는 무려 1:24에 달하는 비율을 보였다.

 

 

 

 

 

이에 국내 유명 로또복권 커뮤니티 로또리치의 한 관계자는 “이번 786회 당첨번호는 지난 451회 당첨번호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같았으며, 451회 당첨번호를 그대로 썼을 경우 이번 회차에서 2등에 당첨됐을 것”이라며 “실제로 2등 당첨자가 매우 많이 나온 이례적인 결과는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 당첨번호를 그대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또리치 관계자는 “실제로 로또에서 가장 많이 구매되는 조합은 ‘1,2,3,4,5,6’이며 지난 회차 당첨번호를 그대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고 알려졌다”며 “과거 번호 중 5개가 똑같이 나온 경우는 지금까지 총 9회 등장했으며, 보너스번호까지 포함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4회-258회 / 117회-440회 / 64회-640회 / 472회-654회 / 555회-729회 / 422회-743회 / 638회-764회 / 283회-782회 / 451회-786회 에서 5개 번호가 동일하며 한번 등장한 경우 재등장까지 최소 2년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한편, 45억에 달하는 거액의 로또 1등 당첨금 소식에 연말 40억 이상의 고액 당첨금을 예고한 로또리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이번 786회 1,2등 당첨 조합을 7명의 회원에게 제공했다”라며 “아쉽게 이번 기회를 놓친 분들은 12월 마지막 추첨기회를 꼭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로또리치는 지금까지 총 77명의 로또 1등 당첨자(누적 당첨금 1,610억원)를 배출한 국내 최대 복권 커뮤니티다.

김희연 기자

 

 

 

이슬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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