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정책, 소극적 자세서 의무할당제 등 적극적인 정책 변화 필요"

  • 등록 2017.08.23 2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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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정책 효과로 전기차 관심 고조, 자동차/부품 비중확대 제안”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친환경차 시장에서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친환경차 관련 기술을 보유한 부품업체는 완성차보다 선제적인 대응으로 기존의 종속적인 관계를 탈피하고 있다”면서 국내 부품업체 중 한온시스템(에너지 효율성 관련 솔루션 제공), S&T모티브(친환경차용 모터 제작)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연구원은 “2025년까지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48V 시스템 포함)가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연비 규제는 강화되는데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만으로 규제를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업체들의 기존 전략은 연비 개선 효과가 큰 디젤차 판매 확대였으나 반디젤 정서가 강해진 상황에서 하이브리드가 대안이 되고 특히 유럽 시장의 개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세대 전기차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주행거리 중심의 경쟁에서 에너지 효율로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고 말한 정 연구원은 그 배경으로 “전기차의 구동과 열관리 부문의 역량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웹데일리1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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