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 논의하는 ‘박물관·미술관 정책 세미나’ 개최

  • 등록 2017.12.18 16:53:12
크게보기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과 미술관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발전적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종합정책 수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물관과 미술관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정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이번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정책 세미나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라는 세부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물관·미술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부연구위원은 ‘박물관·미술관 종합정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과 서울역사박물관 박현욱 학예부장이 ‘지방자치와 박물관·미술관 정책’이라는 주제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겪은 생생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3인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종합토론이 실시된다. 박물관과 미술관 종합정책에 따른 변화와 정책 적용사례, 지자체와 공립박물관·미술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박물관·미술관 정책 세미나’는 박물관과 미술관 종합정책에 따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새롭게 추진해 나가야 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데 좋은 기회이다. 또한 내년 5월에 발표 예정인 ‘박물관·미술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 의견들을 향후 박물관과 미술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