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갤러리, 달항아리에 마음을 담는 작가 마효숙展

  • 등록 2017.12.15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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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아름다운 선을 지닌 백자 달항아리에 마음을 담아내고 있는 마효숙의 『Line & Mind展』이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이정아갤러리(LJA Gallery) 1·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마효숙은 그림속 김환기의 달항아리를 꺼내어 부조 도자기로 재해석한 신작을 선보인다. “김환기화백의달항아리에서 느껴지는 선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아름다운 선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하는마효숙은 회화적 감수성을 지닌 도예가이자 이 시대의 아티스트이다. 전통과 현대를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로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전시로 평가된다.

 

 

 

 

 

1전시실에서는 회화(김영진, 김썽정, 박영숙), 조각(김원구), 가구(김진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을 통하여 작가는 예술품에 무한한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외 장신구를 포함한 총200여점이 LJA Gallery에 전시된다.

 

 

 

LJA갤러리의 모든 전시(11:00~19:00)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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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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