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리프팅의 모든 것'

  • 등록 2018.05.04 1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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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세계 인류의 100%가 겪는 불치병, ‘노화’는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는 순간 실감하게 된다. 시간이 멈추지 않듯, 노화도 절대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육체적 변화를 동반한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오는데 특히 피부에서 두드러지는 노화의 흔적은 누구라도 개선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리프팅은 오늘날 가장 관심도가 높은 시술이 되었다. 가장 대중적인 리프팅 시술은 크게 네 종류로, 초음파 리프팅, 레이저 리프팅, 고주파 리프팅 그리고 침습적인 돌기 실 리프팅이 있다. 각 시술의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있고 피부가 처진 정도와 나이에 따라 적당한 리프팅 시술이 각기 다르다. 리프팅 종류에 따른 특징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 가슴과 엉덩이에도 적용 가능, 레이저 리프팅 타 방식보다 효과의 편차가 조금 있으나 가장 자연스럽고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시술이다. 이는 오징어를 불에 구우면 쪼그라들듯 진피층을 쪼여서 리프팅 효과를 보게 하는 방식으로 일단 효과가 나타나면 반영구적이며 마취 통증 외에는 통증이나 멍 등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이 방식은 가슴이나 엉덩이 리프팅을 위해서도 많이 시행되며 고가이긴 해도 정말 자연스러운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단점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1개월에서 3개월까지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 즉각적인 효과, 돌기 실 리프팅 즉각적인 효과가 가장 우수한 시술로 수술용 녹는 실을 이용하여 피하조직을 옷걸이에 걸듯 당겨 고정하는 방법이다. 시술 후 즉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어 만족도도 꽤 높지만 침습적인 방법이다 보니, 통증이나 멍은 피할 수 없는 부작용이다. 이외에도 피부가 많이 늘어나 있는 경우 혹은 탄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걸어놓은 돌기에서 조직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 효과가 빨리 없어질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실의 종류에 따라 녹는 시기가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은 1년에 1-2회의 재시술이 필요하다. ◇ 극적인 탄력 개선, 고주파 리프팅 고주파 리프팅이란 정확히 말하면 원리상으로 리프팅은 아니지만, 피부에 탄력을 줘서 리프팅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의 시술이다. 대표적으로 써마지, 디아지등으로 알려져 있고 장비 특성상 아주 고가이다. 하지만 피부 탄력개선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으며 탄력개선 없이 리프팅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리프팅과 같이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 젊은 층에게 더 확실한 효과, 초음파 리프팅 가장 간단하고 비용대비 효과적인 시술이다. HIFU 라고 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장비가 울세라, 더블로, 슈링크 등이 있다. 이 방식은 조금 깊숙이에 있는 SMAS 라고 하는 근막 층에 작용하여 조여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외형적으로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피부의 진피층과 근막 층을 연결하는 섬유조직 등이 어느 정도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있어야 한다. 따라서 젊은 층일수록 효과가 좋으며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시술 후 크게 붓기나 붉음 증이 없어 편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시술이다. 위에서 언급한 방식들은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얼굴과 피부의 상태에 따라 가장 알맞은 시술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무턱대고 ‘친구가 한 리프팅이 효과가 좋다고 해서 나도 똑같은 시술을 받아야지’하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무엇보다 시술 경험이 많은 시술자를 만나 충분한 상담을 하고 결정하기를 권고한다. 글 센텀코어의원 신하송 원장 WD매거진팀 webeconomy@naver.com
손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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