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앎이 암을 이긴다' 암 재활 전문 요양병원

  • 등록 2018.05.04 1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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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암은 현 의학이 아직 완벽히 정복하지는 못한 병이지만,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과 치료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다. 그러나 암(癌)은 단어 자체만으로도 환자에게 큰 중압감을 주며, 극복하는 과정을 버텨내자니 몸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큰 불안과 근심이 밀려올 때가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는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 또한 되돌이표처럼 반복되기에 암 치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환경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암을 극복할 때는 ‘온전히 나를 돌보아 암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힘든 치료 과정에서 나를 돌보는 시간의 쉼표가 되어줄 청도의 감꽃 요양병원으로 향했다. ◇ 암을 위한 의(醫), 식(食), 주(住) 인류 역사에서 보면 번뇌를 끊기 위해서 택한 장소는 대부분 산이었다. 산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상담소이자 병원 역할을 하였다. 대자연의 품속은 어머니처럼 온화하고 평화롭다. 청도 감꽃 요양병원의 첫인상이 그랬다. 필자도 어머니의 암 투병을 지켜보아서였을까? 이곳을 일찍 알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맑은 물이 흐르고 시원한 산세가 펼쳐지는 청도군 각북면에 위치한 감꽃 요양병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모든 입원실 및 전체 구조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계단식 지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건물 입구와는 달리 아래로 내려올수록 로비와 함께 각종 진료 지원시설 및 입원실이 배치되어 있고 제일 아래층에는 아름다운 조경과 흐르는 시냇물이 내려다보이는 식당과 물리 치료실 등이 있다. 식당 발코니로 나가면 산등성이에 그림자를 드리운 구름과 마주하게 된다. 할미꽃과 모란꽃이 흐드러진 마당을 지나면 전통 구조의 한옥 별관이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한옥 별관에는 감꽃요양병원에서 직접 숙성시킨 기능별 전통차를 즐기며 요가, 미술, 도예 등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감꽃요양병원은 휴양지의 리조트처럼 자연을 온전히 담고 있지만 암 재활 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감꽃요양병원 핵심 의료진은 기존 항암요법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 끝에 검증된 최신의 암 재활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잘 알려진 진료 방법이라 하더라도 한 번 더 그 근거를 확인하고 정리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치료 및 각종 재활 프로그램에 도입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 증강요법과 고주파 온열치료 등 각종 암 치료를 위한 최신 약물 및 방사선 치료와 물리치료를 양한방 협진으로 실행하고 있다. 또한,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 의학적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어떤 음식을 섭취하여 암을 이겨내는 힘을 키우냐는 것이다. 감꽃요양병원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 및 식재료는 일류 식이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준비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각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감꽃요양병원의 식이요법은 입원 초기부터 내과 전문의, 암식단 전문 영양사 및 암 재활 전문 코디네이터로 이루어진 전문가 그룹 상담을 통해 맞춤 식이요법으로 환자에게 전달하여 퇴원 이후에도 환자 스스로가 식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법을 터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자연을 품은 감꽃요양병원에서 전문의들의 검증된 진료와 처방으로 병을 치료하고 엄선된 식재료와 과학적인 식단으로 나를 충전하여 암을 극복해 보자. 글 감꽃요양병원 전우현 원장 WD매거진팀 webeconomy@naver.com
손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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