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12월 분양...“가산·독산역 더블역세권”

2017.12.14 21:18:35

“최대 6.1m 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 제조·물류 특화 설계 갖춰”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12월 말 분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의 더블 역세권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분량 물량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의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9길 65 백상스타타워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LG전자와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이 모여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또한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과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지식산업센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각종 금융시설이 인접해 있어 업무 편의성도 좋다. 테라타워 주변으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과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준공이 예정돼 있으며, 기존 LG콜센터와 두산위브 아파트 등이 위치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은 층고를 5.6~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물류 작업과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하중은 최대 1.0Ton/㎡로 대형 기계와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가산 테라타워’ 오피스 공간은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기숙사,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원스톱 업무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단지 전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2층 근린생활시설까지 편리한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고, 중앙정원과 친환경 옥상정원, 야외 휴게공간 등 입주 기업 종사자를 위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기숙사는 중정형 야외 휴게시설과 연계해 공동취사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2014~2015년 문정동 일대에 ‘문정 테라타워’와 ‘송파 테라타워2’를 잇따라 분양해 큰 성공을 거뒀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가산 테라타워’도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가진 지식산업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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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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