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금융사기 근절로 금융감독원 기관표창 수상...“대포통장 청정은행”

2017.12.14 16:17:51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사기 근절로 금융감독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4일 금감원에서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사기 근절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소비자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 선제 대응을 통해 대포통장 청정은행, 금융사기 안심은행을 실현한 결과로 풀이했다.

 

 

 

하나은행은 날로 진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부 내에 평균 경력 14년 이상의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된 별도의 ‘금융사기예방파트’를 설치해, 본점과 영업점 간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서울경찰청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신종 사기수법을 공유하는 등 범인 검거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고액 창구 인출 거래 등 발생 시 ‘자금 원천에 대한 실시간 확인’을 통해 현장 직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돕고, 경찰의 즉각적인 협조를 받아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는 것.

 

 

 

이는 대포통장 사전발급 방지 단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사용 억제 단계, 사기자금 인출억제와 범인 검거 등의 과정에 대해 원스톱 관리가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사기자금 인출 빈발지역 내 자동화기기’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웹툰과 방송 형식의 효과적인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주기적인 대직원 업무연수와 포상을 더욱 강화해 금융사기에 대한 철벽 대비태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포통장 비율은 지난 2014년 0.26%에서 올해 11월 말 0.007%, 사기 피해예방액은 11월 말 기준 5758백만원으로 감소했다.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대포통장 청정은행, 금융사기 안심은행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손님들의 소중한 재산 지킴이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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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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