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국내 출시...“0.7mm S펜 지원”

2017.12.14 15:59:41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 1kg 미만 초경량 디자인”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국내에 출시하며 ‘Pen 노트북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지난 7월 처음 소개한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삼성전자는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만든 마그네슘 기반의 ‘Metal12TM’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의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했다.

 

 

 

‘삼성 노트북 Pen’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0.7mm의 얇은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S펜을 활용해 전문가급 이미지 작업이 가능한 ‘오토데스크 스케치북(Autodesk Sketchbook)’ 프로그램 유료 버전을 ‘삼성 노트북 Pen’ 구매 고객들에게 90일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 노트북 Pen’의 S펜은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과 동일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새 노트 작성 △원하는 영역을 골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현재 화면을 캡쳐해 그 위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캡쳐 후 쓰기’ 등을 지원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신 인텔 8세대 프로세서 △멀리서도 또렷한 음성 녹음이 가능하고 녹음 중에 표시해놓은 부분만 찾아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노트’ △전문가급 디스플레이 색 정확도를 제공하는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 △얼굴이나 지문 인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를 지원한다.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은 라이트 티탄 한 가지 색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프로세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 노트북 Pen’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8GB 용량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제공하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23rd 예약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노트북9 Always’ 신제품도 22일 출시한다. 2018년형 ‘삼성 노트북9 Always’는 배터리 용량을 동급 최대 사양인 75Wh로 확장해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다. 실제 사용 환경에 기반한 엄격한 테스트인 MM14(모바일마크14) 기준으로 최대 19.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인 ‘퀵 충전’ 기술로 10분만 충전해도 2.1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20분 충전하면 4.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의 2가지 색상에 다양한 사양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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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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