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에 구애받지 않는 연애 신세대들의 연결고리, 온라인 소개팅

  • 등록 2018.05.0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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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미국 성인 대상 온라인 소개팅 앱 사용자 중 약 15%가 원하는 일자에 데이트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2년간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소개팅 앱 사용은 거의 3배가 증가했으며 55세에서 64세 사이의 사용도 2배가 증가했다. 고백과 소개팅 후 애프터 신청이 남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대는 이제 어디에도 없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고 최근 앱을 통한 남녀 간의 만남이 이러한 풍속과 더불어 데이트 문화를 바꾸어가고 있다. 차원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데이트를 하며 사랑할 수 있게 된 세상이 온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앱이 가장 좋은 가장 높은 데이트 성공률을 보일까? 미국 내 가장 공신력 있는 소개팅 앱과 웹 사이트 3곳을 소개한다. ◇ Tinder 빠른 스와이프 기능으로 유명한 Tinder. 이용자에게 각 지역에 사는 인물 사진을 보여준 뒤 만나고 싶은 사람일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원치 않는 사람일 경우에는 왼쪽으로 스와이프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 다른 틴더 사용자 역시 내 사진을 볼 수 있으며 똑같이 선택할 수 있다. 두 사용자 모두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한 경우 서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알림을 받는다. 주의할 점은 일단 스와이프를 해버리면 선택을 취소할 수 없으며 틴더 플러스(Tinder Plus)에 한 달 가입비 $9.99 내지 않으면 여러 기능적인 면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많은 사람을 즉시 만나고 싶은 이에게 Tinder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 OKCUPID OKCUPID는 수많은 데이트 웹 사이트 중 이용자로부터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웹 사이트다. 정확한 매치를 통해 상대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준다. Tinder보다 더 철저히 프로필을 작성해야 함과 더불어 더 많은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성실한 대답은 다른 이용자와의 매치 정확성을 위해 사용된다. ◇ COFFE MEETS BAGEL ‘진정한 관계를 찾는 싱글을 위한 비공개 온라인 데이트 앱’으로 이런 특성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 비해 덜 알려진 데이트 앱이다. Tinder와 달리 COFFEE MEETS BAGEL은 좀 더 진정한, 검증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기본적으로 COFFEE MEETS BAGEL 이용자의 96%는 학사 학위를 갖고 있으며 33% 이상이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하루에 일정 숫자만큼 매치를 제한하지만, 친구를 초대하여 앱을 사용하거나 수수료를 내면 더 많은 매치가 가능하다. 빠른 시일 내에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원하는 이용자보다는 신중하게 상대를 고르고 싶은 이용자에게 더 적합한 앱이다. WD매거진팀 webeconomy@naver.com
손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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