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 김장철 앞두고 '가을전쟁' 막올라...LG ‘디오스 김치톡톡’ 49종 선보여

  • 등록 2017.08.22 14: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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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단독 1위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가전업체가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가 22일 선보인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은 스탠드형 34종, 뚜껑식 15종을 포함해 총 49종이고, 용량은 128리터에서 836리터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 “LG 김치냉장고만의 기술로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12배까지 늘리는 「New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하면서 “이 기능으로 유산균이 더 오랫동안 유지돼 기존 제품보다 맛있는 김치를 1.5배(2개월→3개월) 더 오래 보관해준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유산균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기능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에너지 효율도 크게 개선했다.

 

 

 

고객들이 주로 선택하는 400리터 이상 용량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으로 월 소비전력량이 12kWh이며 한 달 전기요금은 2천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지난해 출시된 1등급 모델에 비해 연간 전기요금을 26%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2등급 제품도 지난해 1등급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18% 이상 개선해 고객들의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탠드형 전 모델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뚜껑식 김치냉장고에도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출시한 뚜껑식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확대 적용했다.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 모델에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를 적용한 것은 LG전자가 유일한데, 핵심 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가능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 뛰어난 효율을 인정받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 기능들을 갖춘 고성능, 고효율 제품을 지속 출시해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데일리1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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