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출시 4개월만에 150만개 판매...매출 60억원 돌파

  • 등록 2017.12.08 2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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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메 상온 간편식’의 누적 판매 개수가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간편식은 지난 7월 출시됐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매출로 환산하면 60억원을 넘어섰다”며 “‘고메 상온 간편식’은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이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로 ‘상온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메 상온 간편식’은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 ‘고메 크림베이컨포테이토’, ‘고메 로제치킨’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상온 간편식’의 인기비결로 셰프 레시피 수준의 맛 품질과 원재료 식감, 풍부한 육즙을 꼽고 있다.

 

 

 

 

 

 

상온 제품은 보관이 편하고 조리가 간편하지만 고온 살균처리하기 때문에 맛 구현이 어렵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회전식 살균기술로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하고 포장재를 5겹으로 만들어 고기와 야채 본연의 맛을 살렸다.

 

 

 

별도의 그릇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하고 근사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붉은색 용기에 담은 특징도 주효했다. 그 결과 지난달 ‘제26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조6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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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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