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슈가링왁싱 전문 브랜드 아나덴이 오픈 예정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픈 전 스페셜 트레이닝 과정’을 신설, 전문 왁싱 기술과 더불어 가맹점 운영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 전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나덴 측은 가맹점의 오픈에만 집중한 프랜차이즈 시장의 폐단을 막고, 실질적으로 브랜드가 가진 장점과 기술을 익히고 사업적 안전성을 도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해당 트레이닝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나덴 측은 ‘오픈 전 트레이닝’ 시스템은 확장되는 왁싱 시장의 수요에 맞게 대처되는 실질적 샵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본사 슈퍼바이저팀의 마스터바이징을 통한 고객 응대 및 마케팅 맵 등에 관해 진행되며 이는 기존 가맹점 오픈 전 진행되는 훈련교육시스템에 더한 마인드교육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아나덴 측은 여타 브랜드와 달리, 기술 교육과 왁싱 전문 제품 교육 및 고객 응대 교육 등 기존에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자격을 갖춘 가맹점 점주를 양성하는 것에 더해진 트레이닝을 진행, 전문 왁싱샵의 운영 노하우,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시스템의 활용 등을 추가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1회성의 교육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전문 슈퍼바이저팀을 구성한 마스터바이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가맹점 오픈 후, 통일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장점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 과정에서 가맹점 점주들이 운영의 편리성 증대나 고객 유치 증가, 매출 향상 등 전반적 사업 운영에 관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트레이닝을 통해 1인 창업의 장점을 보이는 분야 특성상, 매장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궁금점이나, 현재 왁싱 시술 수준 정도의 확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문제를 가맹점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선제적으로 트레이닝을 진행한 지점별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왁싱샵을 운영할 수 있겠다는 다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아나덴 관계자는 “왁싱은 피부를 다루는 분야이고, 그만큼 고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이 큰 분야이기 때문에 공급자가 어떤 지식과 정보, 경험을 보유하는 지가 사업 운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이에 단순한 왁싱의 정보만을 습득한 뒤 고객을 만나는 것이 아닌, 오픈 전 충분한 훈련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 전 트레이닝 시스템은 이에 탄생한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왁싱 시술을 전문적으로 한다고 해서, 왁싱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다. 슈가링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한 창업자로서 샵 운영 역시 체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페셜 트레이닝의 장점은 여기서 발현된다고 생각한다. 가맹점 오픈만을 목적으로 후속 관리가 진행되지 않거나, 가맹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달하지 않는다면, 이는 아나덴이 가진 올바른 왁싱의 전달이라는 사명과 어긋난다고 생각한다”며 “올바른 왁싱을 배우고 이것을 효율적인 시스템 아래 고객에게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본사는 진정한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나덴 측은 해당 오픈 전 트레이닝 시스템은 가맹점 오픈과 함께 1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본사가 보유한 최적의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