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인디게임 등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 탐구...'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개최 예정

  • 등록 2017.12.08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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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VR·인디게임 등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7)’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가 주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커넥트로 펼치는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반적인 게임 산업의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기획강연과 VR(Virtual Reality)·기능성게임 등 활성화 포럼을 진행한다.

 

 

 

VR 해외 초청 강연에는 ‘자이언트 VR’에서 VR 영상기획을 담당하는 개발자 제프 올므(Jeff Olm)가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 사운드디자인과 관련한 VR에서의 구현방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스틸미디어 소속의 사이먼 드레이크(Simon Aubrey Drake)는 ‘VR산업과 관련한 이슈 및 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진동민(BJ 악어) 씨가 마인크래프트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스포츠 전문가로 알려진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소병균 부사장은 새로운 e스포츠 게임의 발굴과 우수사례 분석 강연을 펼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6일에는 ‘MISSING’게임 기획자이자 개발자인 레나 케즈리왈(Leena Kejriwal)이 해외 초청 연사로 참여해 기능성 포럼에 대한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게임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크리에이터 ‘보겸’ 등이 참여하는 게임 문화 포럼과 게임콘텐츠 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은 “KGC2017은 국제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커넥트’를 주제로 다양한 게임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 산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게임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GC2017은 사전 등록을 통해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참가 등록을 비롯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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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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