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핫 트렌드’로 부상한 콜라보레이션 전략...교육업계 동참

  • 등록 2017.12.06 2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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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유통업계에서 ‘핫 트렌드’로 부상한 콜라보레이션 전략에 교육업계도 동참했다.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흥미를 더하기 위해 업종 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업계에 불어닥친 콜라보레이션 키워드는 ‘C.E.O’다. 캐릭터(Character), 친환경(Eco), O2O(Offline to Online)과의 결합된 형태다.

 

 

 

‘Character + Education’,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게 공부

 

 

 

교육도서 출판기업 좋은책신사고는 학생들에게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학습지에 귀여운 캐릭터를 삽입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학습지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탄탄한 학습지 내용과 아이들에게 친숙한 귀여운 캐릭터가 만나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공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Eco + Education’, 몸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 되는 법

 

 

 

공부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 콜라보레이션도 눈에 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SK매직과 손을 잡고 ‘청정 학습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윤선생센터에 SK매직의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공급하고,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한다. 윤선생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SK매직은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미세먼지 등 환경에 민감한 시기에 아이들의 환경을 중요시하는 학부모들도 안심을 하고 맡길 수 있다.

 

 

 

‘O2O(Offline to Online)’ 오프라인 학습공간을 온라인 콘텐츠로 채우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도 있다. 프리미엄 독서실을 선도하는 토즈 스터디센터는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와 제휴를 맺고, 공간과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토즈로 프리패스’를 선보였다.

 

 

 

토즈로 프리패스는 토즈 스터디센터 3개월 이용권과 대입 전문 브랜드 커넥츠 스카이에듀 전과목 프리패스(12개월)의 결합상품이다. 한 번의 등록으로 학습공간과 양질의 콘텐츠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최적의 오프라인 학습공간에서 언제든 원할 때마다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인기다.

 

 

 

기업들의 업종 간 콜라보레이션은 무리한 사업 확장 없이 영역을 넓힐 수 있어 큰 인기다.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콜라보레이션의 유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webeconomy@naver.com

 

 

 

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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