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적정기술 국제컨퍼런스 2017’ 성료...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다양한 적정기술 논의

  • 등록 2017.12.05 2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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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8차 ‘적정기술 국제컨퍼런스 2017’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글로벌 컨벤션 프라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의 적정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8차 ‘적정기술 국제컨퍼런스 2017’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정기술에 몸담고 있는 학계와 NGO, 적정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적정기술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과기정통부 ODA(국제개발협력) 사업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였다.

 

 

 

적정기술이란, 개도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특정 시대나 지역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기술을 총칭한다. ‘따뜻한 기술’, 혹은 ‘좋은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컨퍼런스는 지구촌기술나눔센터, 적정기술학회,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등 국내 적정기술 관계단체 18곳이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지속가능한 발전, 의료, 지역별 적정기술, ICT, 물, 에너지, 교육 등 11개 분야의 적정기술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의 ODA 성과를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ICT ODA성과공유워크숍을 통해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5개국), 정보접근센터(45개국 52개), ICT컨설팅(12건) 등으로 개도국 현지인 취업(1094명), 사업화(7만불), 법, 제도, 기술 개선(13건), 국내기업 해외 진출(6건) 등을 거둔 성과를 알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정기술의 의미와 역할을 고민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혜와 자문을 구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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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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