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내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2019년 상용화 계획에 주가 상승 전망”

  • 등록 2017.12.05 20: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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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분리공시제도·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 예상도 LGU+ 주가 상승에 긍정적”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U+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내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 2019년 상용화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LGU+는 5G 상용화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전망이어서 2018년 멀티플(Multiple) 정상화, 2019년 확장 국면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5일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인 5G는 현재 시행 중인 4G보다 10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자동차 등을 가능하게 할 이동통신 기술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김 연구원은 “최근 투자가들의 5G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규제 우려가 줄어드는 양상”이라며 “취약계층 요금 인하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데 이어 미국에서 망중립성 폐지가 유력해지고 있고,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 2019년 3월 5G 상용화 일정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U+는 1~3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투자가들의 막연한 불안 심리로 8~10월 주가가 부진했고, 매출과 이익 성장 추세를 감안 시 글로벌 통신사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 중”이라며 “멀티플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 향후 약간의 호재만 출현해도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많은 투자가들이 LTE 도입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으로 과거 LGU+의 높은 이익 성장과 주가 상승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LGU+는 5G와 분리공시제도,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높은 매출 성장과 획기적인 비용 감축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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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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